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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14-03-28 23:36
조회 : 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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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만의 판정 기준
비만을 측정하기 위해 간편하며, 경제적인 방법으로 체지방을 측정할 수 있는 간접적인 측정법이 임상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1)표준 체중법
신장에 따른 표준 체중을 기준으로 과잉 체중의 백분율을 비만도로 판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표준 체중은 일반적으로 (신장-100)×0.9의 공식으로 결정하며, 표준 체중에 비해 ± 10%이내를 정상, 10% 이상~30% 미만을 비만, 30% 이상을 병적 비만으로 판정하고 있다.
표준 체중표에 의해 비만을 판정할 때, 운동 선수와 같이 근육이 발달되어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도 비만이라고 판정할 위험이 있다. 또한 과체중이 비만이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고, 체중만 줄이면 된다는 생각으로 이뇨제나 설사약을 복용하고, 체수분의 감소나 변비의 해소로 비만이 치료되었다고 믿게 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비만도=실제-표준체중/표중체중×100%
2)체격지수에 의한 방법
신장과 체중을 조합한 체격지수를 이용하여 비만을 판정하는 방법으로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체지량수에서 정상 범위는 남성은 20-25, 여성 은 19-24로 판정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TO)에서는 경도의 비만을 체질량지(BMI)25이상, 중등도 비만을 27이상, 고도 비만을 30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3)허리와 엉덩이둘레에 의한 건강위험도 평가
체지방의 분포 양상이 건강위험도를 예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데, 하체에 지방이 많은 경우보다는 복부에 지방이 많은 경우가 건강의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체지방의 분포를 허리와 엉덩이의 둘레비로 평가할 수 있다.
허리둘레는 서서 갈비뼈 가장 아랫쪽과 엉덩이 뼈 가장 위쪽 사이 부위를 측정하며, 엉덩이 둘레는 엉덩이에서 가장 큰 부분을 측정하여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값을 기준으로 판정한다. 이 값이 남자는 0.9이상, 여자는 0.8 이상일 때를 복부비만으로 판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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